10년 후 우리 집 “10년 후 기대돼”

10년 후 우리 집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035년까지의 미래를 전망한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수요변화와 미래기술을 예측해 향후 2035년까지 출현될 만한 것을 통해 미래 10년 후 우리집의 변화된 모습 등을 전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652개의 미래기술 중 519개는 기술적으로 실현되며, 294개는 향후 10년 내 사회에 보급된다.

10후 우리 집과 사회에 보급될 기술로는 ‘의류 등 가상물체에 대한 질감을 전달하는 홀로그램’,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가상현실’, ‘수술에 사용되는 티타늄 나사 등을 대체하고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마그네슘 합금’, ‘레이저나 초음파를 이용해 인간을 무력화시키는 대테러 기술’ 등이 있다

또 20년 후에는 ‘기억을 기록하는 브레인 스캔 기술’, ‘자동 통역기술’, ‘인공혈액’, ‘투명 망토’ 등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0년 후 우리 집 대박”, “10년 후 우리 집 진짜 저렇게 될까?”, “10년 후가 기대된다”, “다 기계에 의존하는 삶이네.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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