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2일 오이데이를 맞이해 고양 국제꽃박람회 농협홍보관에서 농협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이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오이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오이 성출하기를 맞아 오이의 효능을 널리 알려 오이 소비를 촉진시키고,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농협은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를 오이데이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유통매장에서 오이할인 및 시식행사를 하는 등 오이소비촉진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이고 칼륨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에 있는 염분을 노폐물과 함께 밖으로 배설해 몸이 맑아지게 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경기농협지역본부 산지육성팀 관계자는 “5월2일 ‘오이 먹는 날’을 계기로 오이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오이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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