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경철-넥센 전유수 트레이드

SK 와이번스는 2일 포수 최경철(32)과 넥센 우완투수 전유수(26)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유수는 지난 2005년 경남상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2차 8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이후 2010년부터 2년간 경찰청 야구단에서 복무를 마치고 올해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다 이번에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퓨처스 북부리그에서 54경기 5승3패 20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고, 1군 통산 기록은 18경기 동안 승패가 없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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