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ㆍ축구장 나들이'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

어린이날인 5일을 맞아 야구장과 축구장에서 어린이 무료입장, 볼보이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5일 오후 3시 성남탄천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홈경기를 포함해 5월한달동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무료입장시킨다.

특히 제주전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볼보이 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경기 후에는 성남의 베스트11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이벤트를 연다.

 

식전행사에는 어린이 밸리댄스, 하프타임에는 가족 참여 릴레이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전에 마련되는 장외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어린이체험 에어바운스, 베스트키즈사진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5일 전북과 홈경기를 치르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 대해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축구전용구장 썬큰 광장에 어린이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 슈팅 유나이티드, 디즈니랜드, 쥬라기공룡 등 게임 기구를 설치해 다양하고 즐거운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프타임에는 인천구단의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카데미 회원 100명과 인천 선수 11명이 축구대결을 펼치는 11대100축구경기를 벌인다.

경기시작전에는 아카데미 어린이 100명이 이날 출전선수들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이와함께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5일 오전 8시30분부터 문학야구장 그린존에서 와이번스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LG트윈스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를 맞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외야석을 무료로 입장시킨다.

또 신한카드는 이날 경기에서 LG트윈스 팬을 대상으로 어린이 선물 및 응원도구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며 잠실야구장 안팎에서 미니동물원, 미니놀이터, 어린이 그라운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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