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학부모 대상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 과정 운영

인천 북구도서관(관장 이성주)은 자녀의 진로와 입시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 과정을 운영한다.

평일 또는 오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 새로운 인재 평가 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 창의적 체험활동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지도해 자기주도 역량, 사회적 배려 역량, 창의 역량 발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강의는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창의적 체험활동 ▲미래 직업 탐색 ▲에듀팟 활용법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으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입시·진로 관련 노하우를 전달한다.

과정을 지도하는 김봉란 강사는 “지금의 입시는 학습 이력과 사고(思考)의 과정을 판단하는 만큼 이력 관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녀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꾸준한 준비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도서관 방문 및 전화(032- 363-5046)로 접수해야 하고 홈페이지(www.ip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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