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가 현실로, 김준현 “물 주세요” 폭소

개그맨 김준현의 개그가 현실로 돼 화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그가 현실로’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지난 4월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현한 김준현, 김지호, 유민상의 삼겹살 데이트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김준현은 식사를 하던 중 “이모”라고 외치며 종업원을 불렀다.

그러자 종업원은 “고기 추가해 드려요?”라고 물었고, 김준현은 “물 주세요. 물!”이라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준현은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네가지’에서 “뚱뚱한 내가 종업원만 부르면 뭘 더 주려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군들은 “개그개 진짜 현실로 됐네”, “뚱뚱하다가 많이 먹는다는 편견은 버려”, “개그개 현실로 완전 웃겨”, “김준현 개그가 현실로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