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본부 조사
경기지역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30일 발표한 ‘5월 경기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193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건강도지수가 지난달 98.5에 비해 2.1p 하락한 96.4를 기록했다.
이는 유통업의 매출하락과 IT 수출 감소세 및 미국·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규모별 업황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소기업과 중기업이 각각 0.9p, 3.1p 하락했으며,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2.9p, 2.0p씩 하락했다.
또, 업종별로는 전체 22개 업종 중 12개 업종에서 업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