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성당누나 명단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예계 대표 성당누나들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에는 배우 김태희,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미사포를 쓰고 두 손을 모은 채 기도를 하고 있다. 면사포 사이로 보이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여전한 미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천주교 연예인들의 세례명도 함께 올라와 있다. 김태희는 ‘베르다’, 손예진은 ‘도미니카’, 김연아는 ‘스텔라’, 권보아는 ‘키아라’다.
특히 ‘성당 누나’는 훈남으로 알려진 ‘교회 오빠’에 대응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교회 오빠’로 잘 알려진 연예인은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당누나 미모 폭발”, “김태희, 김연아가 성당누나구나”, “미사포 잘 어울리면 성당누나?”, “미사포 쓰니 더 예쁜 성당누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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