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5세이상 65세이하 대상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로파손과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과적 및 적재불량 차량 근절을 위해 만 55세이상 65세이하 고령자 1천20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고령자들은 전국 13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에서 운행 제한차량 검측과 단속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은 오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근무할 600명을 1차 선발한 뒤 동절기 이후 내년 3월부터 근무할 600명을 2차로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1946년 5월8일부터 1956년 5월8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남성이면 누구가 신청 가능하며 근로조건은 하루 6시간, 1개월에 15일간 근무, 월 55~65만원을 받게된다. 도로공사 37개 지사에서 5월2일~7일까지 원서 접수하며 5월15일까지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5월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 문의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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