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등산 동호인들 ‘화합의 큰걸음’

이천 설봉산일대서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 열려

경기도 등산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2012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29일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박선기 이천시생활체육회장,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천시 설봉산 일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생활체육회, 경기도등산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봄기운 가득한 설봉산 일대 코스를 거닐며 산에 오르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참가자들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천도자기축제도 함께 관람하며 모처럼 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화합상과 질서상 환경보호상 등 3개 부문의 시상이 도입돼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화합상’은 부천시와 가평군이 차지했으며, ‘질서상’은 수원시와 양평군이 수상했다. 또 환경 보전에 앞장선 시·군에 주어지는 환경보호상의 영예는 시흥시와 광주시에 돌아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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