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署, 개서 30주년 행사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직원 및 협력단체위원을 초청한 가운데 개서 3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주민공감치안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소사경찰서는 개서 30주년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사랑나눔 실천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서 직원들은 ‘주민 섬김 정신’을 되새기면서 소년ㆍ소녀가장, 독거노인, 조손 가정, 새터민 등 평소 업무를 통해 알게 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작은 정성을 담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점을 경청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릴레이 봉사활동 외에도 임산부전용 주차 공간 마련, 민원인 주차예약제 실시 등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정책을 시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항진 서장은 “지난 30년간의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은 ‘또 다른 삼십년을 준비하는 첫날’임을 마음 속으로 깊이 새겨 주민 감동을 위하여 전직원이 하나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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