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경빈)는 26일 안산시청에서 에너지절약의 공동실천과 협력의지를 담은 ‘2012 안산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빈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철민 안산시장, 정명호 안산YMCA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표 및 아파트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안산시는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 19개 아파트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지도자 양성, 에너지절감량 모니터링,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절약실천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빈 본부장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생활속의 에너지절약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와 참여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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