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성적표 ‘A+’ ‘현장밀착’ 경영 큰 결실
“현장경영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정섭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년간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과 소통을 강화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지열냉난방시스템 설치지원사업 현장 등 국책사업지구, 구제역 매몰지, 수해발생 저수지 등 현안사항 발생지구를 직접 방문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 밀착경영을 펼쳤다는 것.
김 본부장은 “또 ‘찾아가는 고객센터’, ‘현장지원 써포터즈’를 운영하고 본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쌍방향 대화채널을 구축했다”며 “지난해 4월에는 지방의회, 지자체, 학계, 농민단체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6명을 주축으로 ‘농어촌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를 발족해 협의회를 열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기지역본부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사업에서 지난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올해는 계획 대비 111%인 1천3억원을 추진해 농업경쟁력과 경영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도농교류 촉진, 저수지 수변개발, 농업·농촌테마마을조성사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또 공사 고유업무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앞으로 평택지구 대단위 재정비사업 등 미래형 농업생산기반 정비에 모든 역량을 쏟을 각오”라고 강조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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