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CEO연합, 고양시 中企 생존전략 심포지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고양지회는 25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최성 고양시 시장, 김영환 경기도의원(민, 고양7),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현미 국회의원 당선자(고양시 일산서구)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생존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양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과 지방정부의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10년 전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창업자금 3천만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힘써 현재 연매출 5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거듭난 ㈜지엠축산 김형태 대표이사 등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자금, 수출, 기술· 경영지원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질의ㆍ응답시간도 진행됐다.
김영환 의원은 “최근 한·미 FTA 협약 발효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등 민생 경제 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기업인ㆍ소상공인과 지원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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