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축 학교 21곳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70억6천만원을 들여 신·증축 학교 21개교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의 종류와 규모는 태양광발전 909㎾, 지열냉난방 799㎾, 태양열 온수 생산량 438㎥(전력 환산시 201㎾) 등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학교 옥상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 일정량의 전기를 발전해 공급하는 것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공급의무 비율에 따라 20W~ 120kW가 생산된다. 또 태양열 온수는 화장실이나 급식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이들 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1억939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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