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의 가족사가 공개돼 화제다.
박하선의 아버지는 최근 진행된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하선에게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하선의 아버지는 “박하선의 동생은 발달 장애인”이라며 “하선이가 동생에게 지극정성을 다해 동네에서는 ‘천사표 누나’로 불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이 아픈 동생에게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지만 이를 서운해 하지 않았다”며 “일찍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고 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하선의 아버지는 딸 박하선이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 출신인 할아버지 아래에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 긍정적이고 예의 바른 태도로 주변의 칭찬을 한 몸에 받은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하선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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