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32)과 진태현(31)이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난 박시은과 진태현이 드라마가 계기가 돼 좋은 만남을 시작했고 연인으로까지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0년 11월 15일부터 2011년 5월 13일까지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각각 사라, 민수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야구도 같이 즐겼다. 박시은은 진태현을 따라 지난해와 올해 자주 야구장에 자주 모습을 비췄다.
특이 이 매체는 “박시은, 진태현 모두 결혼 적령기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은은 지난 1998년 ‘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학교’, ‘덕이’, ‘거침없는 사랑’, ‘쾌걸춘향’ 등에 출연했다.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진태현은 ‘로망스’, ‘눈의 여왕’, ‘천사의 유혹’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출연 중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