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기, 4경기서 43득점 몰아쳐 ‘무적 입증’
안산 관산초등학교가 제6회 시흥시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특히 관산초는 결승을 포함한 4경기에서 무려 43점 득점을 올리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관산초는 24일 시흥시 시화 군자구장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역북초를 12-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토너먼트로 열린 대회에서 관산초는 막강한 타선을 앞세워 첫 상대인 삼일초를 7-0으로 물리친데 이어 연현초 12-7, 신곡초 12-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서도 12득점을 올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2실점만 허용한 투수 권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박주영 관산초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성남 매송중은 이날 제1회 시흥시장기 중학교 야구대회 결승에서 소래중을 7-5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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