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5일 두산 홈 경기에 집배원 1천명 초청

SK 와이번스가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지역 내 집배원 1천명을 초청한다.

 

SK는 지난 22일 정보통신의 날 57주년을 맞아 ‘허벌라이프와 함께 하는 집배원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는 허벌라이프와 공동으로 평소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집배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인천지역 우정사업본부 집배원 1천명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키로 했다.

 

이날 집배원 대표 10명이 스타팅 라인업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이 진행된다.

 

또 경기 중 이닝 간 교체 타임에 집배원 관련 퀴즈이벤트를 실시하여 정답을 맞힌 팬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는 남인천 우체국 금현종 집배원이 맡는다.

 

한편, SK는 이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국내 프로스포츠 관람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스포츠관람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경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1천100명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한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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