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홍승찬 著 / 책 읽는 수요일 刊)
방송과 대중강연을 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홍승찬 한예종 교수가 쓴 클래식 에세이. 가볍고 친숙하게 클래식을 즐기는 방법을 비롯해 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명곡들의 탄생 배경 등을 들려준다.
저자는 “위대한 음악가들이 아득히 멀게만 느껴졌다면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날마다 점심메뉴를 고르듯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오늘의 클래식’을 고르는 소소한 재미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값 1만3천원
■ 의료보험 절대로 들지 마라(김종명 著 / 이아소 刊)
현직 의사로 시민단체에서 의료 정책을 연구하는 저자가 민간 의료보험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책. 저자는 “보험에 드느니 저축하는 것이 낫다”며 보험의 허와 실을 꼬집는다. 특히 낸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를 유혹하는 만기환급형 상품은 들지 않는 게 좋다고 주장한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나중에 받을 돈의 가치는 반 토막 이하기 때문.
저자는 미국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국민건강보험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주장한다. 보험회사와 달리 이익을 추구하지 않아 지급률이 높은 데다가 소득 재분배 효과마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값 1만3천원
■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제프리 폭스 著 / 흐름출판 刊)
미국 마케팅 컨설턴트인 저자가 유명 CEO들이 모두 신문 배달을 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쓴 경영 지침서.
주인공 ‘레인’이 신문배달을 통해 ‘레인메이커(탁월한 세일즈 실력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존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는 “CEO들이 춥고 어두운 골목에서 신문배달을 하며 배운 것이야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날 것 그대로의 교훈”이라고 전한다. 값 1만2천원
■ 차의 세계사(베아트리스 호헤네거 著 / 열린세상 刊)
저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큐레이터로 미국과 유럽에서 차에 관한 전시회를 여러 차례 열었다.
저자는 ‘동양으로부터의 선물’이란 부제를 붙인 이 책에서 차의 기원에 대한 신화, 청화백자에 얽힌 사랑의 전설, 다양한 미술작품과 역사적인 도판 등을 통해 차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묘사한다. 값 2만3천원
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 쌤앤파커스
2. 주기자: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 주진우 / 푸른숲
3. 은교(양장본 HardCover) / 박범신 / 문학동네
4.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 8
5.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 곤도 마리에 / 더난출판사
6. 남자의 물건 / 김정운 / 21세기북스
7.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 코너 우드먼 / 갤리온
8. 케인의 기록(양장본 HardCover) / 데커드 케인 / 제우미디어
9. 당신은 행복한가 / 라마 / 문학의숲
10. 하루 15분 정리의 힘 / 윤선현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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