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 열전 돌입

30일까지 9일간 15개 체급 35개국 선수들 신기록 도전

‘2012 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가 23일 이충레포츠공원 경기장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장, 박종영 대한역도연맹회장, 선수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는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리는‘제30회 런던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출전자격 여부가 결정되는 대회여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된 이날 개막식은 김 시장의 환영사와 대한역도연맹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조유미, 김광훈 선수의 대표선서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15개체급에 35개국 512명(선수290명,임원222명) 선수가 출전해 남자 8체급(56kg /62kg/69kg/77kg/85kg/94kg/105kg/+105kg)과 여자부 7체급(48kg/53kg/58kg/63kg/69kg/75kg/+75kg)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선기 시장은 환영사에서“그 어느 대회보다 훌륭한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아시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달라고”말했다.

 

박종영 대한역도연맹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역도 가족으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아시아 각지역에서 참가하신 선수 임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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