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 ‘金과녁’ 명중 사격 월드컵 10m 공기권총

경기도청의 이대명(24)이 사격 월드컵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런던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이대명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사격 월드컵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3점을 쏘면서 본선서 획득한 591점을 합쳐 691.3점을 기록, 689.8점에 그친 블라디미르 이사코프(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은 사격 월드컵에서의 첫 금메달로 런던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대명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한 바 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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