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CCTV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눈 강력범죄에 대응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추가로 47개소에 252대의 CCTV를 추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 운영 중인 CCTV는 331개소 1천138대로, 이번 추가 설치로 올 연말까지 1천390여 대의 CCTV를 운용되게 된다.
올해 추가 설치되는 CCTV는 도심 주택가 도시공원 187대, 주택가 방범용 60대, 차량 방범용 5대로, 7월 말 설치를 완료해 8월부터 가동된다.
설치된 CCTV는 광명시U-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되며,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상황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U-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 이후 범죄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진정한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