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교육청, 고용노동부경기지청과 공동 개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병근)이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청, 고용노동부경기지청과 공동으로 수원 리츠호텔에서 ‘중소기업 CEO와 특성화고 교장선생님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열었다.
수원·안산·시흥 소재 중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100명과 삼일공고 등 특성화고 9개교 교장이 참석, 특성화고 졸업생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 할 수 있도록 CEO와 인사담당자에게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역 특성화고교 121곳의 졸업생 취업률은 2011년2월 26.2%에서 지난 2월에는 40%로 크게 상승했으나, 특성화고생과 중소기업간의 눈높이 차이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인력부족은 여전한 상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특강을 통하여 청소년의 성향 및 직업관을 알려주면서 중소기업과 학교의 의견을 교확하고 개선사항 도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도중기청과 경기도, 도교육청, 고용노동부경기지청이 체결한 업무협약 ‘특성화고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의 후속조취로 이뤄졌으며, 이들 기관은 다음달 31일에는 아주대학교에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성보경 기자 boccu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