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열에설에 대한 동네주민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0년 사진작가 조세현의 작품전에서 처음 알게 됐고, 영화 시상식장 등 공식자리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은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라고 보도된 이병헌의 동네인 경기도 광주를 방문했다. 제작진을 만난 동네주민은 이병헌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하게 내버려 둬라”라며 “나이 많아서 빨라 장가가야 한다. 딸 보냈으니까 이제 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의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 16일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하더라. 이민정과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데뷔 첫 사극인 영화 ‘조선의 왕’을 촬영 중이며, 이민정은 6월 방송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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