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 초등학생 다문화가정, 문화소외계층 자녀들로 구성된 리틀야구단이 창단한다.
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고양 무지개 리틀야구단 창단식을 갖는다.
20여명의 무지개 리틀야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오후3~6시), 킨텍스 야구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단장은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이, 감독은 박용진 전 LG트윈스 2군 감독이 맡는다.
20여명으로 구성된 무지개 리틀야구단 고문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김용달, 임호균, 손혁, 전준호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 야구 꿈나무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KBO는 무지개 리틀야구단 창단을 시발점으로 다문화 야구단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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