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이상범 감독

안양 KGC인삼공사를 우승으로 이끈 이상범 감독(43)이 남자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이 감독은 대전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안양 SBS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05년 KT&G의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에 입문했다.

 

이 감독은 2009년 KT&G 감독을 맡은 뒤 3년간 리빌딩을 거쳐 올해 인삼공사를 창단 이후 첫 챔피언에 오르게 했다.

 

남자 농구대표팀은 오는 7-8월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한편, 이 감독은 내주 중 대표팀 후보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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