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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시, 스포츠교육기부 협약, 다문화가정 유소년 리틀야구단 만든다

승인 2012-04-15 21:20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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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가 다문화 가정 출신 유소년으로 구성된 리틀야구단 창단 등 지역 내 스포츠 교육 기부에 나선다.

 

SK 15일 인천시와 스포츠 교육 기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SK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 과도한 스포츠 사교육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야구 교육, SQ체험, 다문화 가정 및 기초생활 수급가정 자녀들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협약과 SK 코칭스 태프, 선수들이 야구를 가르쳐주는 재능 기부 협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SK는 이에 따른 첫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 출신 유소년으로 구성된 리틀야구단을 창단한다.

 

인천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소년 31명(중국 19명, 일본 3명, 몽골 2명, 베트남 2명, 필리핀 2명, 페루 2명, 대만 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팀의 훈련은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간 문학야구장 옆 새싹야구장에서 실시하며 리틀야구단 친선 교류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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