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2012 인천건설자재협의회 정기총회 열어

인천상공회의소 협력기구인 인천건설자재협의회(회장 박주봉)는 지난 13일 인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 사업보고 및 결산 및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무 수정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박주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천 자재사용 홍보를 꾸준히 전개한 결과 대형건설사 및 지역 우량건설사들이 인천에서 생산한 건설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역 자재 사용과 운동과 독려를 통해 진입장벽을 허물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에서 2012년에는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업체 제품이 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업체별 영업활동의 지원과 실무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한 영업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건설회사자재직협의회 양규영 대외사무국장이 초청돼 불황기를 극복할 수 있는 영업노하우에 대한 특별강의를 했다.

 

한편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인천에서 진행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참여도를 높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4월2일 창립됐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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