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경기도 보고 다채로운 팀스폴햄 데이 행사에도 참가하고”
‘개막 2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오는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팀스폴햄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SK 와이번스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팬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4일을 팀스폴햄 데이로 지정, 브랜드존과 레크레이션·파티타임·토요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SK 와이번스는 이날 야구를 좋아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 100명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 계획이다.
우선 장외행사로는 1루 매표소 앞 광장에 ‘팀스폴햄 브랜드존’을 설치,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페이스페인팅, 피칭 다트게임, 응원 보드 만들기, 생맥주 시음 서비스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팬들이 마음껏 사진 촬영을 하며 야구장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수들의 실사 이미지가 놓인 포토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전에는 응원지정석 관람객을 대상으로 단체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치며, 승리 구역 전체 관람객들에게 팀스폴햄 양말을 제공하는 레크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이닝 교체 중간에는 모두 4회에 걸쳐 팀스폴햄 및 SK 와이번스 관련 퀴즈를 전광판으로 출제, 정답을 맞힌 팬에게 팀스폴햄 10만원 상품권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 경기가 끝난 후에는 DJ 전문 공연팀인 YMEA가 진행하는 파티 타임을 10분간 진행하고,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는 토요 불꽃축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구와 시타는 이날 초청된 100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표해 이재섭군(9)과 류욱(11)군이 맡는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지난 7일 열린 KIA 타이거스와의 개막 경기에서 ‘4년 연속 개막전 전 좌석 매진(2만7천600석)’을 달성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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