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여성기술대학 입학식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30일 한경대학교에서 한경대학교 김성진 총장, 강근옥 평생교육원장, 관내 조합장 및 대학· 농협 관계자와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기농협 여성기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농협 여성기술대학은 농업특성화 대학인 국립한경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지난 2001년부터 개설하여 이론과 실습 및 현장견학을 통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농촌지역 여성리더를 양성하여 현재 972명을 배출한 과정이다.

 

올해는 도시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플라워 & 가드닝 과정과 농협의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일환인 웰빙푸드 과정이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호 본부장은 “세계 여러나라와 FTA체결로 수입농산물이 밀려오고 특히 기름값 인상, 국내 농산물가격의 급등락으로 내수감소 및 전문농업 인력 부족으로 농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이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교육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선호기자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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