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본격 추진
- 내달 2~5일까지 읍면별로 매실나무 2만 4천여 그루 심어 -
양평군이 ‘삶의 행복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을 내달 2일 양동면을 시작으로 5일 식목일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은 군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주민 건강을 위해 2013년까지 각 가정에 매실나무를 보급하는 역점시책 사업이다.
이번에 보금한 매실나무는 홍매실 계통의 화양실 품종으로 추위에 강하고 열매가 굵어 매실주, 장아찌 등 각종 가공식품으로 개발돼 수요와 함께 주민건강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보급키로 한 것이다.
2일 양동, 청운, 단월면을 시작으로 3일 개군, 지평면, 양평읍, 4일 용문, 강상, 강하면, 식목일인 5일에는 서종, 옥천, 양서면까지 12개 읍면별로 식재일자를 정해 전 주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총 2만 4천여 그루의 매실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심는 매실나무는 홍매실 계통의 화향실 5년정도 지나면 한 그루 당 약20kg의 매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4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고 매년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득액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양평군청 ☏ 77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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