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장영철)는 30일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업무처리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원 아주대캠퍼스플라자 8층에 경기지역본부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평택시 등 경기남부지역 16개 시·군을 관할하며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궈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두배로희망대출) 등 캠코의 서민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금융기관 연체채권정리, 체납압류재산공매, 국유재산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와 경기도가 지난 2010년 체결한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 이행을 강화하고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최선의 업무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조현관 중부지방 국세청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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