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 우수선수 체계적 지원 시급”

경기도체육회, 동계체전·평창올림픽 대비 워크숍

경기도체육회는 29일 안성의 한 리조트에서 경기도동계스포츠 진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용섭 도교육청 장학관,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스키, 바이애슬론 등 동계종목 전무이사,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도선수단의 최다 출전을 기념하고 전력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위한 전국 시·도체육회 전력분석 및 대책방안 등의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빙상과 스키, 컬링 등 전 종목에 걸쳐 우수선수에 대한 체계적 지원 미흡, 코치 지원 정책의 부족과 도내 대회 개최 부족, 선수촌 확보, 훈련장 건립 등을 지적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종목별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대책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2018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선수단의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은 동계종목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애로와 건의사항 등의 토론에 이어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특강이 이뤄졌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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