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서장훈과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결혼 4년만에 이혼설에 휘말렸다.
29일 한 매체는 오정연은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 5월 23일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초 부터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2월에 한차례 이혼설이 돌았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설을 퍼트린 네티즌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하는 등 강경대응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8년 1월 오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 선수가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지인의 소개로 재회해 본격적인 사랑을 키워왔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축구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 이후 두 번째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 커플로 큰 화제가 됐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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