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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프로야구, 4월7일 악 오른다

승인 2012-03-29 12:25
정근호 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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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팔도 프로야구가 내달 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KIA전을 개막으로 532경기의 대장정을 치른다.

 

경기는 평일 오후6시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다. 특히 올해는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개막 2연전을 비롯해 5월6일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올스타전은 리모델링을 통해 관객 수용인원이 1만4천000명으로 늘어난 대전구장에서 2003년 이후 9년 만에 열린다.

 

지난해까지 시범경기 및 올스타전에서만 실시된 연장승부치기는 올해는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다.

 

또 4월10일 개막하는 퓨처스리그는 NC다이노스가 참가하면서 지난해 10개팀에서 11개팀으로 늘어났으며 총 경기수도 510경기에서 530경기로 증가했다.

 

퓨처스리그는 지난해까지 전 경기 무료 입장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구단 자율로 변경했다.

 

이와함께 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 최우수신인선수, 페어플레이선수의 명칭을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 최우수신인선수, 페어플레이선수로 변경하였으며,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투표를 실시하고, 개표는 한국시리즈 종료 후 특정일에 하기로 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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