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29일 연구소에서 도내 양식어업인과 민물고기 애호가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양식의 변화’를 주제로 ‘맞춤형 민물고기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세계 유수의 품평회에 참석하여 명품 비단잉어 생산자로 인정받고 있는 배다골 테마파크 김영수 대표와 사양 산업이던 무지개송어, 산천어 양식을 겨울철 최고의 축제로 만드는 데 공헌한 한국송어양식협회 박주형 회장이 참여 도내 양식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민물고기연구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침체된 양식업이 미래 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양식업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물고기연구소도 토산어종 방류, 어류질병예방, 신품종 개발 등에 매진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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