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KB 83-59 대파…통합 우승 6연패 이상무
여자 프로농구 통합우승 6연패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강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26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국민은행을 83-59로 대파하며 1승을 챙겼다.
국민은행의 밀착수비에 고전하던 신한은행은 2쿼터에 하은주를 투입했으나 정선민, 정선화의 협력수비에 막혀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하지만, 3쿼터 들어 국민은행의 외곽을 집중공략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김단비는 27득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국민은행은 김수연이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하는데 그쳤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28일 오후 5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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