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올해 도시민대상 20차례 도농교류 실시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올해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민기원)과 함께 4월부터 도시민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도농교류 농어촌체험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식생활·식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국민의 건강과 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시작한‘食사랑 農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도내 팜스테이마을에 食 교육 전문농장을 조성하고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食 생활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농협은 지난해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협약해 도내 팜스테이마을 등 농어촌마을에서 총 20회에 걸쳐 도시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농어촌 체험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도농교류 농어촌체험투어는 도시민에게 농어촌체험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민에게 농수산물 생산현장 등을 방문ㆍ체험케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유도 및 경기도 농수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으로 봄철 딸기수확을 시작으로 포도, 참외, 블루베리, 매실, 감자, 고구마, 옥수수, 표고버섯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염전체험, 갯벌체험 등 생태체험 및 짚공예, 떡메치기, 손두부만들기, 천연염색, 치즈 만들기 등 농촌생활체험 등을 함께 실시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4월 중순부터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http://ggaf.or.kr/tour/)를 방문해 연간 일정을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이선호기자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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