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트위터 팔로워 2만 돌파 소외계층 아동 사랑 이벤트

SK 와이번스는 구단 트위터(@Wyverns_Story)가 팔로워 2만명을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 트위터는 지난 13일에 팔로워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이벤트는 ‘리트윗(RT) 모아 사랑나눔 두배로’라는 타이틀로 구단과 팬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사랑을 함께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다.

 

팬들은 구단의 트위터 이벤트 메시지를 리트윗(추천하기)해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SK는 이렇게 리트윗된 횟수를 합산하여 100회당 야구용품 1세트(아동용 글러브 2개, 폼배트·야구공 1개)를 인천 남동구에 있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며, 리트윗이 1천번을 넘어서면 기준치의 두 배인 20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평소 야구를 접할 기회가 없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지난 2010년 8월 10일부터 구단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중계, 재미있는 선수사진, 선수인터뷰를 제공하는 등 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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