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증축공사에 들어갔다.
18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될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는 보안관제 및 통합운영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비롯 정보센터 사무실, 스마트교육 체험실 등 고품질의 교육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또 기존에 활용중인 전산 기반 시설 및 서버, 네트워크 장비는 이전·재설치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증축은 그동안 직제개편과 각종 센터기능의 확대, 업무추진에 따른 기록물 양의 증가 등으로 인해 부족했던 사무 공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은 현재 신관에 자리잡은 정보직업교육과와 교육정보센터가 증축건물로 이전하면 신관 사무공간을 적절히 배치해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는 오는 11월 9일 준공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증축될 정보센터는 앞으로 인천교육정보화의 중심 기능 역할을 수행하고, 쾌적한 사무환경 제공과 직원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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