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일자리 정책 한마당행사에서 ‘2011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 진단을 통해 일자리 목표와 실행계획을 공표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층과 시니어 층을 위한 1인 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 ▲시 창업지원 센터 건립 추진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청년 뉴딜사업 ▲청년취업캠프 운영 ▲고졸자 우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한 생활형 일자리 창출을 확대추진 했다.
아울러 좋은 일하며 수익을 내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 산하 부서별로 신규 발굴단을 구성해 도시농업, 녹지관리, 도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힘썼다는 평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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