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리그, 19일 ‘점프볼’

12개 팀 참가… 6개월 대장정 돌입

올 대학농구리그가 오는 19일 6개월의 대장정에 오른다.

 

지난해 챔피언 경희대와 준우승팀 연세대는 오는 19일 오후 2시1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2 KB국민은행 대학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리그에는 모두 12개 대학이 참가해 홈과 원정에서 한경기씩 모두 22경기(총 132경기)를 치른다.

 

6강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1,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3위-6위, 4위-5위가 맞붙게 된다.

 

4강 플레이오프는 1위-4, 5위전 승자, 2위-3, 6위전 승자가 격돌한다.

 

또 챔피언결정전을 포함한 단기전은 모두 3전2승제다.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 경희대는 지난 정규리그 24연승, 플레이오프서 한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가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오는 5월19일 고양체육관에서 첫 올스타전을 치른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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