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경기총국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NH농협손해보험 경기지역총국(총국장 김재현)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과수5종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12일부터 4월6일까지이며 전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봄동상해특약은 오는 23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대상 작물별 재배면적은 1천㎡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별 보험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보상하는 재해는 주계약에서 태풍(강풍), 우박, 봄동상해, 가을동상해, 집중호우이며 태풍(강풍)·집중호우에 의한 나무보상은 특약 가입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과수농가에게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지원한다. 정부의 보험료 지원율은 50%,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율은 30%(경기도 기준)로 농민은 보험료의 20%만 납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보험가입 작물이 발아기부터 수확기까지 태풍, 강풍, 우박, 봄동상해, 가을동상해,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감소 및 나무피해 발생했을 경우 농가의 자기부담률을 초과한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게 된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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