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출장온 타 시·군 직원들의 업무편의를 위해 지난 9일 전자결재시스템을 갖춘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형태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수도권의 도봉센터 외 9개소, 경기도에서는 본청과 북부청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 스마트워크센터는 고성능 PC 2대와 전자결재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간단한 신원확인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의 개소에 따라 오는 2013년 완료할 계획인 중앙 서버를 활용한 가상 테스크탑 업무 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구축됐다”며 “원거리 출장을 온 도청 및 시·군 공무원들이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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