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왜곡된 한국의 데이트 문화에 대해 발언을 해 논란

그룹 카라가 일본 토크쇼에서 왜곡된 한국의 데이트 문화에 대해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카라는 최근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의 데이트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 한승연이 “보통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을 전부 낸다”고 말했고 막내 강지영이 “가방도 들어 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자 MC가 깜짝 놀라 “가방도 들어 주냐”, “정말이냐”고 반문했고 카라는 “그런 것들을 잊어버리면 너! 바이바이”라고 말해 비난을 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솔한 발언 아닌가?”, “예능이라도 도를 지나친 듯”,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로서 신중하지 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많은 아이돌 그룹이 해외에 진출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큰 화제가 되며, 그들의 발언이 한국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도 엄청나다. K-Pop이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아이돌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그들의 신중한 언행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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