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종별테니스 남녀 고등부 김호각·홍여진 정상 등극

김호각과 홍여진이 ‘2012 경기도종별테니스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41회 소년체육대회 평가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김호각(삼일공고)은 같은 팀의 변광은(삼일공고)를 2-0 (6-3, 6-3)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홍여진(수원여고)도 팀 동료인 윤소희(수원여고)를 1-0 (8-3)으로 물리치며 여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남녀중등부에서는 윤일상(수원북중)과 박예림(서여중)이 패권을 거머쥐었다.

 

윤일상(수원북중)은 이영석(신갈중)을 2-0(6-2, 6-2)으로 완파하며 남자중등부에서 우승했으며, 박예림(서여중)은 안유진(정자중)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여중부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진 남자초등부에서는 박의성(신안초)이 한선용(장당초)에 8-2로 누르고 1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박정원(신갈초)이 장태하(비봉초)를 6-4로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또 여자초등부에서는 이지윤(여흥초)이 김채리(비봉초)를 8-2로 이기고 패권을 거머쥐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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