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본격화

시체육회, 추진위 발족

수원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복지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의 기틀이 마련됐다.

 

수원시체육회(사무국장 이내응)는 8일 수원 자혜학교 화정 다목적관에서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장 위촉식 및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우씨(자혜학교 교장)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14명의 추진위원이 위촉됐다.

 

또 발족식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회의 발족 목적과 주요업무, 향후 일정, 기타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추진위원회는 사무국 운영의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장애인 현황 파악, 체육회 재원확보 및 지원방안, 가맹단체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 오는 6월 중으로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추진위는 오는 6월까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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