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체육회 기자간담회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 마련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평택시체육회는 7일 시체육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5월 평택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해 평택을 알리는 홍보체전, 경제체전, 우정과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체육회는 체육인만 참여하는 체육대회에서 탈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대회기간동안 다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3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체육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대영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체전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단순기능도시에서 스포츠레저도시 전환이 기대되며 최첨단 산업도시, 항만물류도시로서의 평택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평택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평택시체육회 기자간담회에는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양대영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최동진 시체육회 부회장(평택시역도연맹 회장), 장호성 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선수·임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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