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가 지역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유현철)는 지난 6일 정보보안과장실에서 김영후 시약사회장과 김형섭 정보보안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시약사회가 대부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재북 및 탈북시 겪었던 고난에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새터민을 돕고자 위장약 등 총 11개 품목의 의약품을 마련했다.
김영후 시약사회장은 “자그마하지만, 의약품 지원으로 새터민을 돕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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